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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올빼미 (8)
미네르바의 사과, 그 진실은?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가 자신은 미국 서브 프라임 자산설계에 발을 담궜던 장본인이라며 한국에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은 식어가던 미네르바 신드롬에 다시 불을 붙였고, 여러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관련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이 글이 정말 미네르바가 쓴 것인지에 대한 진위여부 공방도 치열했습니다.
 
 아래는 관련기사와 미네르바의 글 전문입니다.

<미네르바의 진위여부 공방>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가 5일 새벽 올린 글의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절필을 선언했던 미네르바는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토론방 아고라에 '마지막에 기댈 것은 결국 희망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미네르바는 이 글에서 자신을 요양원에 거주하는 '늙고 초라한 노인네'라고 말하며 "6·25 전쟁이 끝난 1953년 지옥 같은 처참함을 겪었으며, 20대까지는 머슴살이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30살이 넘어서 미국유학을 떠나 고생하며 학·석사과정을 밟아 서른 중반이 넘어 학위를 받았고,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서브프라임 자산설계에 발을 담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97년 미국에서 한국이 IMF를 겪는 것을 지켜보고 방관했다"며 사죄했다.

이는 그동안 50대 초반 증권사를 퇴직한 직원으로 알려졌던 미네르바의 신상과 배치되는 점이 많다.

한 네티즌은 "미네르바가 1953년 20대였다면, 1960년대 중반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60대 초반이던 1990년대 초 서브프라임 판을 짰을 것"이라며 "미네르바는 1997년 IMF 때 60대 후반, 현재 79세 전후라는 계산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80세의 노인이 시중 자금사정을 빠삭하게 알고 각종 그래프를 분석하는 말이 안된다"고 꼬집었다. "6·25를 겪었던 60~70 노인이 미국 월스트리트의 금융회사에서 실무를 맡았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게다가 이 글은 미네르바의 정연한 글과 달리 띄어쓰기가 들쭉날쭉하고 맞춤법도 틀린 부분이 많아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네르바를 판단력이 흐린 노인으로 보이게 하려고 다른 사람이 쓴 계략적인 글이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지나치게 '...' 부호를 사용해 말꼬리를 늘이는가하면, 같은 단어를 반복한 것을 지적하며 "오늘따라 글이 감성적이다. 누군가가 미네르바 글을 섭렵해 끼워넣은듯 한 느낌이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자기 인생에 대한 설명부터 피상적이고, 특유의 단호함과 비유가 전혀 없는 허술한 글이다. 어설프게 자기회상과 사죄로 범벅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미네르바의 정체성과는 안어울리다"며 미네르바가 쓴 글이 절대 아니라고 단언했다.

이어 "뜬금없는 타이밍에 왜 굳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자기 인생 얘기를 썼는지 이상하다. 미네르바의 최후를 알리는 뉘앙스가 교묘히 섞였다. 필체 등으로 보아 신변에 큰 변화가 있거나, 누가 강압적으로 시킨 것 같은 인상은 준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정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이 글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는 이전부터 미네르바가 사용했던 것과 동일하다. 한 네티즌은 "IP 주소 뿐만아니라 태그에 11을 넣은 것은 미네르바가 확실하다는 증거"라고 반박했다.



<미네르바의 글 전문>

제목 : 마지막에 기댈 것은 결국 희망입니다.

안녕 하십니까.

늙고 초라한 노인네가 이제 제 이야기 하나를 하고자 합니다. 제목이 결국 마지막에 기댈 것은 희망이라는 단어라고 적었습니다.

사람이란 생노병사라는 거역할 수 없는 인생의 굴레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젠 의사가 술은 그만 마시라고 하는데 사람이란 자신의 마지막을 예감하는 것이란 본능적으로 아는 법.

그것은 젊은 사람들은 절대 이해 할수 없는 영역이지만 나이를 먹으면 자신의 신체적 나이라는 걸 본인 스스로 체감하게 되지요. 한 마디로 사람이라는건 나이가 먹으면 자신이 대략 언제쯤 인생을 마감할 것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게 됩니다. 이것은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

네...................그렇습니다. 전 치열하다면 치열하게 비겁하다면 비겁한 한평생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젊을 때는 고 정주영 옹께서 하신 것처럼 집에서 소를 훔쳐 온것 가지는 아니여도 젊은 혈기에 집에 있는걸 들고 도망치다 시피 나와서 말 그대로 서울땅에 올라 와서 사기라면 지금의 펀드를 날려 먹었다는 그런식의 사기를 당하고 나서 제 아버님으로부터...어머님으로 부터 다리 밑에서 빌어 먹을 놈이라는 모욕을 당했던 사람입니다. 네..... 그 시절에는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후에 나중에 머슴살이라는 것도 했습니다. 머슴살이라는것이 예전 조선 시대에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지금 젊은 친구들은 이해를 못하겠지만 50년대...그리고 60년대 까지도 집 안에서 식모 살이 비슷한 그렇게 사는 머습살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전후 50년.... 직접 겪어 보지 못한 분들은 절대로 이해 할수 없는 지옥의 끝이라는 것을 직접 뼈를 깎는다는 처절한 인간의 마음 속 절망과 좌절의 시간들이 이 한국이라는 땅에 존재 했습니다.

전후 50년대. 전쟁은 53년 후에 끝나고 말 그대로 미군정이라는 것이 세워질 그 당시 서울의 모습이라는 것은 처참함. 그리고 아이들의 울부짓음.

 공중 폭격이라는 것이 지금 영화나. 저도 봤습니다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라고하나요?. 그런것과는 비교 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참담함....... 그 말로 밖에는 도저히 표현이 안 되는 그런 시간들이였습니다. 그 때는 미국의 식량 원조로 살았습니다. 말 그대로 메이드 인 유에스 에이 라는 스탬프가 찍힌 것이 인천항에 미군 화물선에 양키 애들이 선적해다 주는 걸로 끼니를 해결하던 그 시절이였죠.

 저희 같은 늙은이들은 그런 시간을 전후 53년 이후............ 말 그대로 10년여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지방의 땅을 가진 지주들이나 원래 에전에 돈을 가진 그룹을 제외 한다면 거의 대부분 저와 같은 참담한 그 저주 받은 시간들을 보내면서 과연 어떤 생각과 고민들을 했을까요.

 그렇습니다... 전 그때 오로지 살아 남아야겠다는 그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생존.... 그 생각 뿐이였습니다. 그 때는 서울에 3층 이상 건물이라는 것이 공중 폭격으로 없었던 시절이였습니다. 그래서 무수하게 많은 사람들이 고국을 등 지고 독일로 미국으로 독일에는 그 당시 남자는 광부로 가서 지하 몇 백미터..아니면 노천 탄광이라고 땅을 안 파고 가는 프랑스 접경 지역의 알자스 지방으로 가서 달러 벌이를. 한국계 간호사로는 여성 분들이 무수히 가서 일을 하고 달러로 고국에 송금을 하던 시절이였습니다.

 네..... 그렇죠.. 그 전까지는 20대 까지는 군대에.. 흔히 예전 분들이 말하는 머슴살이라는 걸로 들어 가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전 학위라는 것도 30살이 넘어서 흔히 미국 유학 가셨다는 그 분들이 말하는 쌔 빠지게 고생 했다는 그런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그런 류의 고생이라는걸 해서 학사 석사 과정을 밞아 가면서 말 그대로 학위라는걸 30대 중반이 넘어서 받은 비천한 인간입니다.

 그리고 말하는 그 말로 맞는 말입니다. 그 후에 전 그 당시로는 미국에서 성공 그 단 하나의 절대 명제 하에 돈이 안 되는건 가차 없이 짜르고 조립하고 M&A 라는 기업 인수 합병에 지금 이 저주 받은 굿판이라는 서브 프라임의 자산 설계라는데 발 담그면서 일반 가계 대출 수익 모델링...거기에 환율에 따른 주가 모델링까지.

 말 그대로 워렌 버핏이 말하는 그 파생 상품이라는 시함폭탄에 발을 담군 쓰레기라면 역사의 쓰레기가 저란 인간의 실체입니다. 97년 그 당시도 제 마음속에 남은 1%의 애국심이라는 것이 너무나 뻔히 월스트리스의 석양 저무는 마천루에서 티비 뉴스를 보면 너무나 뻔하고 당연하고.

 그리고 같은 한국인으로써 저래서는 절대 안 될 국부 유출과 외국에게 유린 당하는 창.녀와 같은 조국의 현실이라는걸 보면서 ..........

 한국에 와서............. 다 접고 단 하나의 회사라도 너무나 잘 아는 그 IMF 와 외국인 투기 자본과 그 저주 받은......그리고 그 저주 받은 악마의 도구라는걸 만든 그 장본인으로써..

 지금 와서는 비명과 눈물로 이....나라는 한 인간을 태어나게 해 준 이 나라에 사죄하고 용서를 하고 이 통한의 지금도 이 말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저 자신에 대해 ............

 97년.........98년 당시 저는 ...CNN과 블름 버그......일반 매체로 그 비명의 97년 IMF 라는걸 다 보고 있었음에도 불구 하고 .....

 단 하나의 회사라도 살릴 수 있었음에도 그런 사실을 망각하고 모든 걸 방관자로써 ....그것도 외국에서 제 3자로써 있었던 제가............진짜 저 자신이 이 ...어머니의 자궁과 같은 저라는 한 인간을 태어나게 해 준 이 나라에 씻을 수 없는 잘못 아닌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 수 많은 자살자들........한강에서 시체를 건져 올린다는 말 그대로 저주 받은 6.25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라는 그 순간을 외면하고.

 조국이라는 곳에 비수를 꼽은 그 외국 애들....그 양키들이라는 애들 한 가운데 섞여서.........

저는... 제 본분을 망각했던 것입니다....지금 이 찟어 지는 마음의 후회와 죄스러움이라는건 말로 표현하지 못할 그런 사죄의 마음이겠죠.

 그래서......

 그래서...... 그 워렌 버핏이 말한 그 악마의 병기.....그 타로 카드에 그려진 사신이라 불리는 그 악마의 병기의 파괴적인 무서움과 허리케인의 무서움이라는걸 가장 잘 아는 제가 피가 터지도록.

 욕을 하면서 말을 했지만 이젠 되돌릴 수가 없는 시간적인 ......... 너무나 당연한 예상한 결과라는 것이 이제 현실화가 되는걸 두 눈으로 이 눈 내린 요양원에서....

 늙과 비루한 ......이젠 얼마 안 남은 이 늙은 몸으로 보면서........

 제발...............분명 피할수도 있었던.......

 아니면 최소한 이 악마의 병기라는 이 글로벌 월 스트리트 미국 세계 금융 자본의 시스템이라는 틀 속에서 뻔히 어떻게 될 거라는걸 알면서 방관자로 이 촌구석 시골에서 이젠 아무 도움도 못 되는..

 이 늙은이가 해 줄 말은..오로지 이것뿐입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보다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각자의 가정을 지키면서 가정 파괴의 수순을 밟지 않고 그 고결한 인간의 존엄성을 단지 돈이라는 그 불로 태우면 타는 그 종이 쪼가리에 파괴 되는 이 실체화 되는 비극적 현실에 도와 드리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그와 더불어 간곡하게 말씀 드릴 것은..... 피를 토하면서 말씀 드릴 것은.....

 나이라는 숫자에 구애 받고 속박 받으면서 자기 자신의 미래 가능성을 포기 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제 인생에서 몇 번 안 되는 감명 깊게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 절대......절대 미래 가치를 지금 현재 기준으로 평가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나이라는 것에 구애 받지 마시고 개인의 미래를 활짝 여시기 바랍니다. 저도 32살에 미국이라는 이 기회의 땅에 건너 왔습니다.

 온 이유는 간단 합니다..... 너무 배고파서........그리고 그 젊은 나이에 단 1%의 희망....

 없어도 좋으니까.........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쌀 한톨의 희망이라도 좋으니까 그 희망이라는 걸 나도 꿈꿀 수 있다면 살아갈 희망이라는 것이...존재감이라는 것이있지 않을까 하고 와서 샌드위치로 끼니를 연명하며 그렇게 살아 이젠 인생의 그 우여 곡절과 그 긑자락에 서 있습니다.

 나이에 구애 받지 마십시요..

 그리고 나이 때문에........ 단지 그것때문에 포기 하지 마시고....

 희망...... 안 되도 좋으니까...... 단 1%........아니면0.1%..........의 희망이라도 가지시고 이 시간들을 이겨 내시기 바랄 뿐입니다.

 97년..................

 

그 당시...... 전 방관자였습니다.........

 98년 그 당시 마천루 한 가운데에서 지는 석양을 바라 보면서 한국의 뉴스를 보면서 .......

그리고 옳지 못한 선택을 한 한명의.....부질없는 한명의 인간으로써.....그때 조금만 더 일찍 한국에 와서 도움의 손길을 내 뻗지 못한 한 명의 노인으로써........

 사죄 드립니다.........

 그리고 제발 미리 선제 대응으로 이 위기를 피해 가길 간절히 기도 했지만 이젠 현실이 되 버린 이 현실....

 부디....... 희망이라는걸 포기 하지 말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결정적인 시간에.............. 나 자신의 정체성의 뿌리와...부모의 나라와....... 나 자신의 영혼까지 져 버린..

 역사의 죄인...........

 사죄드립니다...........사죄드립니다........전 이제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 시스템적 경제 순환 구조라는걸........... 그걸 설계 하고 악마의 병기라는걸 만들어 내고 그 누구다 잘 이해 하고 있었으면서도 외면하고 져 버린 인간으로써...........

 백번 무릎 꿇고 .........사죄 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오로지 이것 밖에 없습니다...

 사죄....... 사죄입니다...........그 죄스런 생각과 방관자로써의 97년을 보낸 그 저주 받은 시간을 보낸 이 나라에.

 제 조국에 제 이 늙은이가 할수 있는건......이것뿐입니다....

 지금 그 죄스럼에......죄송합니다.......다만....이 죄 많은 늙은이가 할 말은....... 저와 같은 후회스런 저주 받은 인생은 없도록 예배당에 나가서 .,...

 간절하게 기도 드리는 것 뿐........ 그것 뿐입니다........ 부디.........가정과 가족들을 각자 ..그 소중한 가치라는걸 지켜 내시기를 ......

 백번...천번.......간절하게 기도 드릴 뿐입니다......죄송합니다.........

 이 죄스러운 마음.......씻을 길이 없어서 술을 다시 마셨습니다.

후회와 번민... 자만과 오만의 굴곡질 .......

자기 자신마저 속여야만 했던 그 시간들...나 자신까지 속여야먼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말 그대로의 동물적인 생존 본능이 꿈뜰대던 그 젊은 나날들의 시절들...

 후회와 번민.... 자만과 오만...... 자기 기만과 번뇌........

그 수많은 사람들을 지옥의 끝으로 몰아 넣은 최일선에 있으면서도 방관자였던 한 비천한 늙은이의 생애 마지막 자기 반성과 사죄.

 전........... 결과적으로는.........저 자신까지 속였던..........자기 기만이라고 불리는 삶을........ 인생을 살아 왔습니다.

 오로지 .........성공........전 성공이라는 그 단 두 글자에 전 악마에게 영혼까지 팔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 비천하고 비루한 늙은이입니다.

 이젠..... 이 나라는..... 재생과 희망.......재건과 생존이라는 걸 다시 일어서서 .....

 나라를...경제를....... 망가진 이 나라를 재건할...........그 시간이 다시..또 다시 왔습니다......

 그건........여러분의 몫입니다.....저와 같은 얼마 안 남은........ 비겁자이자 방관자적인 늙은이의 몫이 아니겠지요.

 오늘도 눈 밭을 밟으며 전 기도 드리겠습니다...... 제발 돈이라는 악마의 요물과 이 저주 받은 시스템적인 악마의 금융 자본주의에..

 부디......부디 가족들이.........이 불에 태우면 한 줌의 재로 밖에는 가치가 없는 이 돈이라는 것 때문에.

 인간이라는.....저와 같은 삶을 살지 마시고..... 가족과 개인의..인간의 고결함을 각자 지키실수 있도록....

죽는 그 날까지.....사죄 드리는 이 마음............ 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 모든 인생의 업보를 등에 이고...악마의 무간지옥을 걸을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반드시.....그 어떠한 댓가를 치루더라도 반드시..

 반드시 한국 경제는 재건 되야 합니다.

 이건 거론할 가치가 없는 절대 명제겠지요............ 지금 이 나라............이 불쌍하고....안타깝고....애증과 애욕이 교차하는 이 나라..

 이 나라 경제는 반드시 부활해야 합니다.

 포기 하고 자포자기 하기에는 이 나라는.....너무나 안타깝고.......지금도 박스를 주으면서...... 아니면 가스비가 밀려서 추위와 굶주림의 공포 속에서 사는 노인들과 젊은 애 아빠들.........애 엄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반드시.........반드시 다....... 지금 이 나라에서 최상위....2% 가 말하는 예전 말 그대로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는 그 말로 치부하기에는........

 이 사회가.......이 나라가 다 끌고..데리고 가야 할 이 나라의 국민들이고 우리 이웃의 가족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는 아직은....... 아직은 포기라는 단어는 너무나 사치 스러운 단어가 지금의 우리 현실입니다.

 다만......

 시간에 대한 잘못된 선택에 대한 그 결과라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대 자연과 인간 세상사의 당연한 순리.

 이제 시간적 선택에 대한 결과론적인 대가.... 대가라는걸 치룰 시간이 왔을 뿐입니다........

 다만............저는 그로 인한 그 고통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왜냐하면 그 추위와 배고품이라는 그 뼈에 새겨지는 가난의 공포라는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떄문입니다.

 한 겨울...... 창문으로 매서운... 살을 도려 내는 듯한 추위........ 굶주림..... 도저히 잠이 안 오는........ 잘 수가 없는..그래서 그 다음 날이 밝아 오는......

 그 기분과 심정이라는걸 이해 하는...단지 소설책에서 보는 활자로써의 감정적인 체험이 아닌...

 실제로 경험적인 그 생각조차 하기 싫은 가난의 공포와 뼈에 새겨지는 추위와 굶주림의 공포라는걸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이제 시작입니다.......... 그 시작의 스타트에 이제 여러분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제발..........제발 그 희망의....... 사람이 사람으로써 살아 갈 수 있는 그 마지막....심지어는 자기 자신까지 속여야 할 정도의 그 비참하고 참담함으로 부터 빠져 나와.....

 사람으로써의 존귀함고 고결함을 단지 종이와 잉크로 아로 세겨진 돈이라는 ...그 저주 받은쓰레기로부터 지키시길 바라며.....기도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

술을 마시고 쓴 늙은이의 자기 푸념입니다......

 부디........부디......... 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그리고............

 다시한번 사죄 합니다...... 죄송합니다...... 진짜로 죄송합니다................다시 말해도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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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신드롬

 


 현재 대한민국의 최고 이슈메이커는 바로 익명의 누리꾼 미네르바다. 미국발 금융 위기를 족집게처럼 맞춰 '인터넷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던 그가 '정부의 압박'을 이유로 절필을 선언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절필을 선언한 후에도 TV, 신문할 것 없이 모든 언론은 그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진보, 보수를 가릴 것 없이 각 언론사마다 '미네르바의 정체'를 밝히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조선일보>의 한 기자는 미네르바가 올린 글의 IP를 추적한 후, 자신의 블로그에 "미네르바는 1971년생으로 야구, 렉서스를 좋아하는 남성"이라는 추측을 했다. 한 진보 성향 언론사는 기자에게 "미네르바를 찾아 '정기 기고'를 청탁하라"고 지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동아> 12월호에 절필을 선언한 미네르바의 장문 기고가 실리면서 '미네르바 신드롬'은 극에 달한 듯하다. 이번 <신동아> 기고는 미네르바가 제3자를 통해서 먼저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청와대 눈치를 보는 사주의 방침과 정반대의 기고가 <신동아>에 실린 까닭이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미네르바가 <신동아>를 선택한 것은 훌륭한 판단이었다. 긴 분량의 기고를 가감 없이 실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친정부 성향의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오프라인 잡지를 선택함으로써 '반정부 성향의 인터넷 논객'의 이미지도 상쇄할 수 있었다. 더구나 그의 기고는 곧바로 온갖 매체로 옮겨져 수많은 시민에게 그 내용이 전달되었다.

갈 데까지 간 미네르바 신드롬

 <신동아> 기고를 끝으로 미네르바는 절필을 선언했지만, 정작 미네르바 신드롬은 더 불이  붙었다. 20일 오전 언론이 서화숙 <한국일보> 편집위원의 '패러디' 칼럼을 놓고 벌인 해프닝은 이를 잘 보여준다. 서 위원이 이명박 정부를 조롱하고자 언급한 '미네르바 경제 관료 기용설'을 <조선일보>, <중앙일보>, <오마이뉴스>, <데일리서프라이즈> 등이 사실로 알고 심지어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미네르바를 경제 각료로 기용하겠다는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가 누구인지 밝히라"는 논평을 냈다가 황급히 취소하는 코미디를 연출했다. 이런 상황을 놓고 서화숙 위원은 <프레시안>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 사회의 독해 능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혀를 찼다.

 이런 일련의 상황은 지극히 비이성적이다. 물론 미네르바가 등장부터 퇴장까지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적절한 요소를 두루 갖춘 것은 사실이다. "그는 대중이 불안해 할 때, 갑자기 '메시아'처럼 등장해 현실과 부합하는 진단과 대안을 내놓다, 권력의 탄압을 못 이겨 퇴장했다."(최영묵 성공회대 교수)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러나 정부, 언론이 혈안이 돼 미네르바의 정체를 파악하려고 호들갑을 떠는 상황을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렇게 정부, 언론이 미네르바 신드롬을 부추길수록 정작 대중은 더욱더 미네르바에게 쏠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작 미네르바가 한국 경제를 위해서 쏟아냈던 수많은 고언은 사라지고 없다.

미네르바 신드롬, 누가 만들었나?

 그렇다. 지금 정부, 언론은 미네르바의 진단의 옳고, 그름을 따져서 취할 대목은 취해서 그가 그토록 걱정하는 파국이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네르바가 누구인가, 이런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차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는 행태야말로 미네르바의 충정을 무시하는 것임은 물론이거니와, 자칫하면 그의 경고를 듣고서도 대비를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미네르바를 만들어낸 당사자는 바로 정부, 언론이다. 한 경제평론가는 미네르바 신드롬을 놓고 이렇게 평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전 국민이 알 수밖에 없는 걸 정부가 자꾸 숨기다보니, 이런 신드롬이 생긴 것이다. 정부가 제2, 3의 미네르바의 등장을 막으려면 금방 드러날 거짓말 대신 솔직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야 한다."

 그의 말은 계속된다. "사석에서 정부에 몸담고 있는 공무원, 전문가를 만나면 모두 현재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다 알고 있다. 그렇게 정책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시그널을 줄 수 있는 이들이 입을 꾹 다물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으니 미네르바가 대신 그들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통령은 현실을 모르고, 공무원·전문가는 침묵하고, 이들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생겨난 현상이 바로 미네르바 신드롬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면 미네르바 신드롬이야말로 위기에 취약한 한국의 시스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단적인 증거라고 봐야 할 것이다.

미네르바는 없다 

 이제 미네르바는 없다. 이제 우리는 미네르바 대신 다른 미네르바'들'이 필요하다. 익명이  아닌 실명의 미네르바'들'이 공적 영역에서 제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때 바로 시민은 미네르바 대신 정부, 언론을 주목하게 될 것이다. 당당히 자신의 실명을 밝히는 미네르바'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미네르바, 나도 한마디?
 
 
위의 주제에 대해 http://twar.co.kr와 다음아고라에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 필명은 대통령입니다.

http://cyworld.com/ganaps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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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좀비
    뻔한거 아닌가? 아고라 경제방을 가봐라. 완전 똘아이들 집합소.
    나라 망하길 바라는 부자들을 증오하는 극렬쓰레기똘아이들뿐이지~
    그런애들이 망상속에 단순 경기침체를 미네르바 독설가가 등장해서
    지그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거~
    그런거 보도하는 언론이 더 문제~
    원래 경기 망하면 지네들이 가장 먼저 타격이거든~
  • 협객
    ㅋㅋ<===이거 이름 쓴 자석..어디 가면 잡을수 있을까요. 머리가 안돌아 가면 조용히나 있지. 괜한 또 조장을 해대고.... 여기 댓글은 초등학교 졸업이상이 쓸수 있게.....실명제가 아니라 학력제로 글쓰게 해야 하지 않나요? 초딩보다 못한 저런 쓰레기를 뿌리고 다니는 쓰레기를 막기 위해서 말입니다.
  • 가을조아
    그냥 이승을 하직해라!머리가 비었으면 입벌리고 침이나 흐리고 있던지...
  • 내가만들었다
    미네르바 신드롬 내가 만들었다.
    그다음 신드롬은 미녜르바 , 미내르바,미네르뱌 다
  • 달봉
    근래들어 가장 와닿는 글이네요
    댓글을 보다보니 여기도 좌빨운운하는 골통들이 많네요 지금 좌빨 운운하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mb와 딴나라를 제외한 사람은 십중 팔구는 좌빨로 밀어부치는거같아서 속이 쓰립니다
    이렇게 나라가 힘든데도 이데올로기 운운입니까 좌빨 좌빨 하시는 분들은 아직 배에 기름이 끼신
    분들입니다
  • 11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좌빨, 빨갱이 소리하냐......참나....내 앞에 나타나라...내가 원투쓰리강냉이를 털어버린다...진짜로.....
  • 뉴또라이처단
    미네르바가 대한민국 0.1%라는데 쥐새끼 알바란다
  • 자칭 좌파는
    미네르바가 신드롬인 것은 분명히 맞다.
    지금 대중들은 이명박 정권의 숨통을 끊어줄 강력한 세력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경제지표를 읽어내는 분석능력, 예견능력 등등을 봤을 때 상당한 정도의 경제지식이 있고, 당연히 그의 주장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는다 사실을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미네르바는 회색분자일 뿐이며,
    그의 주장은 그저 경제정의만 지켜지면 사라질 허명에 불과하다.
    참으로 답답한 것은 노무현이 좌파로 공격당하는 것과 더 웃긴 현상은
    노무현 잔당들 일부 조차도 자신들이 진짜 좌파인줄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미네르바 본인은 자신의 한계가 어디인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 여기며,
    그런 점에서 그를 존중하는 바이다.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 나는 좌파할련다.
    아무것도 안하고 매국노가 될바에 나는 좌파할련다.
    이명박 대통령 운하 건설에서 거의 50~70%가 외국자본 달러유입이였다.
    실현되었다면 한국자체가 사라질 정도였었지
    기업 줄도산 할꺼고 각종이권들은 외국에 넘어갔을 정도;;;
    그런데도 그당시 반대하는 사람들은 좌파라고 우겨되었지;;;
    미국소고기 캐나다에서 발생하는 광우병 소는 폼이냐???
    그거 가져다 주면 먹겠냐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것들이..
    경제가 위기든 호기든 어떻게 해볼라고 해야지
    일반인들도 예측하는 걸 전문가도 예측 못해서 예산 날려먹는 놈들이나
    지가 대가리인데 멀해야되는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것들이나
    에효;;;
  • 일라니
    정체를 드러 내라고 ..??? 드러내는 순간 아마 말벌때를 목격하게 될껄...
  • 김기태
    시대가 어느 시댄데 빨갱이 타령이냐... 국민들이 사회주의체제 말 믿고 따르는 바보들도 아니고, 어이가 없다 정말로
  • 노란토끼조아...합방돼서 천년 만년잘살아보세.. 만수씨..^^ 민초들아 배우래잔아..ㅋ
  • 미네르바 신드롬 ㅉㅉㅉㅉ 다음이 만들었지 촛불로 망신당하고 나서
    정부 어떻게 또 태클 걸어 나라 흔들어 정권 탈취할까 환장한 그 시민 단체 하면 인터넷에서 설치고 다니는 노빠 홍위병들 ...노무현이 만든 1500명 인터넷 정예 부대들 이러고 살면 좋냐? 미네르바 그만 띄워라 이미 미네르바가 사기꾼에 허접이란 소문이 은은하게퍼지고 있단다 인터넷은 거짓말 조작 날조 사기로 아무리 띄워봤자 결국 한계가 있거든
  • 그리고 추천수 보면 항상 생각나는게 파블로프의 개다 네이버가 일제시대때 친일파 한것을 규탄한다는둥 무슨 말도 안되는 볍 씬 글에 이명박이나 한나라당 욕들어간 제목만 쓰면 추천수 몇백에서 천 단위 넘어가는거 보면 딱답이 안나오나? 인터넷에 작전 세력 만들어 그걸로 노무현이 자기 여론 만들려 했다는거,,,그래서 인터넷에서 대통령인 문국현 유시민이 거의 모기 똥만한 지지율로 현실에서 개 박 살 나신거죠 대선 총선 교육감 선거 재보궐 선거 인터넷이 국민들 마음인데 왜 현실은 그런가 생각좀 해봐라 혹세무민좀 작작하고 나라좀 생각해라 쓰레기 사기꾼 우상화 하지 말고 김일성 우상화만큼 참 조직적이고 저질스럽다
  • ㅋㅋ/이 쉬뱅아
    이조시대 아니..저기 삼국시대부터 느그 지역 우리가 남이가 로 뭉쳐서 갖은 못된짓에..

    도저히 안대면 외국애들 등애없고 이정도 해묵었으면...반성도 좀해라

    전라도 깽깽이라고?...개상도 막가파보단 ...분명히 위다

    콱 아가리를 찢어벌라
  • 미네르바 신드롬을 만든건 강만수와 강만수를 지켜줬던 분들...웃긴건 미네르바 예측이 더 정확하다는거...-_-
  • ㅋㅋ지은이머지?
    니가 만들고있네 병신아
  • 다솜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맨 윗부분 디자인도 상당히 인상적이구요!
    뭔가 참신한 블로그!!!!
  • 재미있는 생각
    미쳤서 노래에 맞추어 춤추는 레이싱걸, 중학생,초등생 그리고 노래자랑에 나와서 도포입은 남자가 의자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머리위에서 돌리면서 하는 미쳣서를 보면서 재미있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읍니다. 내년에 이명박정권 1주년을 맞아서 서울광장에서 미쳤서 공연을 하는 것입니다. 기념식을 하려면 의자는 준비되는 것이고 초대된 뉴또라이들과 이명박,강만수가 미쳤어 노래에 맞추어 안무를 하면 재미있을 것같군요. 여기에 1절 끝나고 2절시작과 동시에 깜짝 등장하는 이재오. 의자들고 뛰어나와 놀라는 이명박과 강만수,이상득 앞에 의자놓고 앉아서 노래에 맞추어 손가락으로 머리위에서 돌리는 상상을 하니 재미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 물론 뉴또라이들의 제일 앞줄에는 뉴또라이 3총사라 불리는 추부길,서경석,조용기 목사가 이마에 사탄만세 머리띠를 두르고 미쳤어 춤을 추다가 이재오를 보고 놀라 앗! 구또라이 대장이다. 하고 외는는 생각하면 더 재미있겠죠.
  • ㅋㅋ 사시미 뜨고시픈 사람
    ㅋㅋ야, 그렇게 지역감정 만들어서 뭘 하고 싶은데? 그리고 니가 그렇게 한다고 될 시츄에이션이냐? 지금상황이? 니 글에 쓴것을 가지고 남대문 시장통이나 서울역 앞에서 한번 외쳐줄래? 넌 5분도 안되서 투석형에 뒈질것이다. 개 씨부럴 넘이 뉴라이타 또라이처럼 발악하네. 승질나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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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와, MB식 민주주의
 미네르바의 예측글은 경제보고서를 꽤 읽었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입이 떡 벌어질만큼 수준이 높습니다. 금융회사의 전문적인 교육을 충분히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매우 쉬운 문장을 자유자재로 구성하면서 주제의식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한마디로 ‘1급의 경제분석 보고서’인 셈이죠.


 그런 고급 두뇌도 대한민국에서 스스로 모습을 감추어야만 하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금융권에서 현재 그만큼의 예측력과 분석력을 보인 애널리스트는 찾기 힘듭니다. 미네르바 외에 어느 누구도 공개적으로는 8월의 환율위기를 예측하지 못했고, 리먼 브라더스의 부실을 예측하지 못했으니까요.

 1997년 대한민국에는 주가가 300을 깨고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한 애널리스트가 있었습니다. 쌍용증권 이사로 근무하던 그의 이름은 ‘스티브 마빈’이었죠.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라는 문구와 온갖 자극적인 표현으로 한국경제의 몰락을 예고했던 그였지만, 당시 정부가 그에게 ‘해꼬지’를 할지 모른다는 상상을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10년전보다 더욱 퇴보한 시대를 살고 있는 셈이네요..

 이처럼 ‘표현의 자유’가 농락당하는 시간에 주가를 드높이는 기본권이 있습니다. 바로 “사생활의 자유”죠.

 무려 5만명의 공직자가 ‘쌀직불금을 수령했다’고 자진신고하고, 여당의 원내대표는 ‘엄정한 법적 처단’을 약속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쌀직불금 수령자로 알려진 사람은 이봉화 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단 한명 뿐입니다.

 그 외에 모든 직불금 수령 공직자는 ‘사생활의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로 그 명단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참여정부의 ‘쌀직불금 은폐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는 정부여당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지만, 이명박 정부는 더욱 강력하게 ‘직불금 명단을 은폐’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생활의 자유 때문이죠.

 농업을 겸업하면서 쌀직불금을 정당하게 수령한 인물이 몇 명인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공직자로서 부당하게 직불금을 수령하여 세금을 횡령한 파렴치범이 몇 명인지도 알 수 없구요. 바로 ‘사생활의 자유’ 때문입니다.

 정체를 알지 못하던 고구마 파는 늙은이 ‘미네르바’는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아 신변이 공개되고 형사처벌 운운하는 위협을 들어야 하는 한편, 쌀직불금을 부당하게 타먹은 국회의원 이하 공직자들은 ‘사생활의 자유’ 아래에서 아무도 그 정체를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MB식 민주주의입니까?

혹시 이와 관련해서 더 얘기를 나누고 싶으시면 http://twar.co.kr로 오세요.
제 티워 닉네임은 대통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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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의 날개를 부러뜨려도 황혼은 온다

 


 인터넷포털 다음 '아고라' 경제게시판에 홀연히 나타난 얼굴없는 논객 '미네르바'. 그를 갑자기 '신화'로 만든 것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키운다며 뒷조사에 들어간 정부였다.

 그 전까지 주가지수와 환율에 대한 예측을 잘 하는 '사이버 경제전문가'로 통했던 미네르바는 정부의 압력을 이유로 절필을 선언하면서 '순교자'가 됐다. 미네르바의 입을 막으려다 오히려 미네르바를 신격화하는 결과를 낳은 셈이다.

 정부는 여기서 교훈을 얻지 못했나 보다. 이번에는 익명도 아닌 실명으로, 각종 근거 데이터를 제시하며 보고서를 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압박했다. 금융감독 당국은 증권업협회를 통해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보고서가 시장의 불안을 키운다며 자제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협회가 자발적으로 증권사들이 내놓은 보고서를 검토, 시장의 주류 의견에 비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든지 근거가 미비하다고 판단되면 단속할 것도 주문했다는 것이다.

 불안한 시기에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더 나빠질 것을 우려하는 건 이해가 간다. 하지만 왜 그런 불안과 불신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됐는지를 먼저 따져볼 필요가 있다.

 9월 위기설과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후 정부는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괜찮다" "외환보유고 문제 없다"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외쳐왔다. 하지만 실제 펼쳐진 현실은 달랐다. 은행 외채에 정부가 지급보증을 해야 했고,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폭등했다. 국민들이 정책 당국자의 말이 아닌 인터넷 논객이나 '튀는' 증권사 보고서에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된 이유다. 대통령과 경제수장, 금융당국이 국민들에게 경제 현실을 솔직하게 알리고 믿음과 신뢰를 주었다면 굳이 국민들이 이들의 비관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 부엉이의 날개를 부러뜨려도 황혼은 찾아온다. '입 막음'에 신경 쓸 시간에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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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지고, 미네르박 뜬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논객, 미네르바가 결국 정권의 뒷조사와 압력에 못 이겨서 절필선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경제위기에 관련된 많은 예측을 내놓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적중하는 놀라움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고 화제의 중시에 섰습니다만, 절필선언으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것 없을 듯합니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몰아내고, 별이 지면 또 새로운 별이 뜨듯이 미네르바가 사라진 그 자리에 새로운 예언자가 있으니...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미네르박' 되시겠습니다. 바로 이 분!

 '왜 내가 이런 사진을 봐야 하는가'라면서 진중권 씨가 말했던 '아침에 재수 있을 권리'를 뺏겨서 불쾌해 하실 분도 있으실 텐데 그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호랑이가 사라진 굴에는 여우가 왕이라는 속담이 있죠. 미네르바가 절필선언을 하자 미네르박이 요즘 필이 확 꽂혔는지 계속 경제에 대한 예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외 체류 생활을 오랫동안 한 적이 있다는 미네르바와는 달리 미네르박은 해외를 돌아니면서 예언을 쏟아내고 있는 것도 이채롭습니다.

 어제 미국 LA에서 있었던 동포 간담회에서 미네르박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예측을 쏟아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예언한 내용을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위기는 해결될 것... 빠른 나라는 빨리, 늦은 나라는 늦게, 그래도 3년 이상 가지 않을 것"

"국내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나 지금은 주식을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지금 주식을 사면 최소 1년 이내에 부자가 된다. 사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원칙이 그렇다"

"그러나 세계가 모두 어려울 때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위기를 탈출하고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

"2-3년 후에는 전세계가 한국이 위기 속에서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배워야 할 것"

이 정도면 미네르바가 울고 갈 정도로 대단한 예언입니다. 아마도 미래를 예견하는 천재 대통령을 자처했던 허경영도 이 정도까지는 안 될 겁니다. 물론 미네르박의 예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죠. 어떻게 보면 미네르바보다도 오히려 더 활동을 먼저 시작한 분입니다. 가장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미네르박의 예언은 아마도 작년 12월에 했던 이 예언일 것입니다.

"정권이 교체되면 내년에 (주가지수) 3000을 돌파하고 임기 안에 5000까지도 갈 수 있다"

또한 올 9월에는 이런 예언으로 또 한번 유명해졌습니다.

"나는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

그래서 한때 '미네르박 펀드'가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아직까지 미네르박은 펀드를 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11월 20일에는 페루에서 이런 예언을 남기셨지요.

"지금은 대한민국이 13대 경제대국이지만 머지않아 7대 경제대국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7대 경제대국이 되면 한국말을 알아야 한국과 거래도 하고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도 올 초에 우리나라가 새 대통령 임기 동안 성장률 7%, 국민소득 4만 달러, 7대 경제 강국 진입이라는 예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오히려 예언의 수에서는 미네르바를 뛰어넘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미네르바의 인기에 가려져서 사람들이 미처 몰랐던 것 뿐이지, 미네르박야말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진정한 예언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렇게 반발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아니, 미네르바의 예측은 상당수가 놀라울 정도로 적중했지만 미네르박은 예언해서 맞춘 게 뭐가 있냐?"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원래 예언자들은 그렇게 직접적으로 떠먹여 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언자의 세계에서 미네르바처럼 친절하면서도 직접 예언 내용을 알려주는 사람들은 하수에 속합니다. 미네르박의 예언이 빛나는 이유는 바로 '반어법' 속에 진정한 예언의 내용을 숨기는 데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네르박의 저 유명한 '주가지수 3000' 예언을 되새겨 보시지요. 주가가 2000대를 찍고 있을 때 2008년 안으로 1000이 더 올라간다는 예언을 했습니다만, 결과는 정확히 반대로 되어 1000이 내려갔습니다. 미네르바는 '주식을 팔라'고 핬지만 미네르박은 '주식을 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네르박의 진짜 속뜻을 아는 분들이라면 사실 이 두 예언자의 말이 같은 내용이란 걸 알아챌 수 있을 것입니다. 미네르박의 진가는 예언의 진짜 내용을 이렇게 사바세계의 중생들(아차 실수, 미네르박은 기독교인인데...) 아무튼 사람들은 쉽게 알 수 없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미네르바와 미네르박은 같은 듯 다른 듯 한 점들이 꽤 있습니다. 미네르바는 해외 체류 생활을 했지만 미네르박은 해외에서 태어났다는 점, 미네르바는 금융업에 종사했지만 미네르박은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나름대로 경제의 중심에 있었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항간에는 미네르바가 대한민국 0.1% 최상류층이라는 소문도 있던데 미네르박야 확실한 0.1%지요.

아무튼 미네르바라는 라이벌이 사라진 지금, 예언자 미네르박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에 대해서 더 많은 예언을 쏟아내서 많은 사람들을 벼랑 끝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의 말에 숨겨진 진정한 예언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벼랑 끝에서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이요, 진정한 속뜻을 알아채는 사람들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미네르박은 언제쯤 절필선언을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절필선언을 기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누가 압력 좀 안 넣어주나...                                            Eau Ro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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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아보자!
 다음 아고라의 논객 미네르바와 미네르바 효과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논객 미네르바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곳에서 상세히 다루어졌으니, 저는 여신 미네르바와 미네르바의 부엉이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 무렵에야 날개를 펴기 시작한다."
 이는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 「법철학」의 서문에서 한 말입니다. 여기서 미네르바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로마식 이름입니다. 그녀는 부엉이를 좋아하여 항상 부엉이를 데리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성적인 철학이나 진리에 대한 인식은 시대에 선행하기보다는 일이 다 끝날 무렵에야 알게 된다는 뜻이죠. 무슨 일을 하다가 한참 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됨을 뜻하기도 합니다.

아테나 - 지혜와 공예의 수호신

1. 아테나는 어떤 여신인가?

 아테나는 지혜와 공예의 수호신으로 로마인에게는 미네르바로 알려져 있으며 아르테미스처럼 순결을 지킨 처녀 여신입니다. 그녀는 단단한 몸매를 지닌 아름다운 무사로 자신이 선택한 영웅들을 보호하고 자신의 이름은 딴 도시 아테네를 수호하였습니다. 올림포스산에서 갑옷을 입고 있는 여신은 아테나 하나 뿐이며, 헬멧을 뒤로 비스듬히 써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내면서 한 손에는 방패를, 한 손에는 창을 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테나는 전쟁시에는 전략을 짜고 평화시에는 집안에서의 여러 가지 기술들을 관장했습니다. 그래서 한 손에 그릇이나 물레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아테나는 도시의 수호신이었으며, 군대의 후원자였고, 수직공, 대장장이, 도공, 제단사들의 수호신이기도 했습니다.

 아테나는 합리적인 사고에 가치를 두며, 본능과 자연보다는 의식과 지식을 주도하는 여신이었습니다. 그래서지혜를 지닌 커다란 눈의 부엉이로 그녀를 묘사하기도 합니다. 아테나의 기질은 도시적인 것으로 그 점에서 아르테미스와는 대조적인 여신이었습니다.


2. 아테나의 탄생


 아테나의 탄생에 대해선 두 가지 설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극적인 신화입니다. 아테나는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났는데 날 때부터 성숙한 여성이었으며 번쩍이는 갑옷을 입고 한 손에는 날카로운 창을 들고 괴성을 지르면서 태어났습니다. 또 다른 일화에 의하면, 제우스가 그녀의 해산을 앞두고 지독한 진통에 시달리자 대장간의 신인 헤파이투스가 도끼로 제우스의 머리를 절개하여 아테나가 태어났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아테나는 그의 부모가 제우스 하나 뿐이라고 생각했으며, 끝까지 제우스의 편에 섰습니다. 아테나는 자신의 어머니인 메티스를 인정하지 않았는데, 사실상 그녀는 자신에게 어머니가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메티스는 제우스의 첫 번째 부인으로, 대양을 다스리며 그 지혜가 널리 알려져 있는 여신이었습니다. 메티스가 아테나를 임신하고 있을 때 제우스가 메티스를 작게 만들어 삼켜 버렸습니다. 메티스는 두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는데, 딸은 제우스에게 지혜로운 의논 상대가 되고 아들은 이 세상의 모든 신과 사람들을 다스리는 왕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우스가 메티스를 삼킴으로써 그 계획이 무산되었고, 그 결과 아테나만이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나게 된 것이죠.

3. 신화


 아테나는 영웅들의 친구이며 보호자이고 조언을 해주는 수호신이었습니다. 영웅들과 연관된 그녀의 신화는 이루 열거할 수 없을만큼 많죠. 아테나는 트로이 전쟁 중에는 그리스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었고 특히 그리스 최고의 용사인 아킬레스를 돌봐주었으며, 오디세우스(율리시즈)가 집을 찾아오는 오랜 세월 동안 그를 지켜주었습니다.

 영웅들을 돕고 제우스를 보좌하는 것 외에, 또 한편으로 아테나 여신은 가부장제를 옹호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서구 역사에 등장하는 최초의 재판인 오레스테스 사건의 경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오레스테스는아버지를 살해한 어머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어머니를 죽였다. 아폴로가 그를 변론하였는데, 그때 아폴로가 주장하기를 남성은 여성보다 우월하고 여성은 그저 남성이 뿌린 씨앗을 키우는 존재일 뿐이며, 그 예로 어머니 없이 태어난 아테나의 탄생을 증거로 들었습니다. 재판은 결국 아테나의 한 표에 의해 결정지어지는 순간에 이르렀는데, 이때 아테나는 아폴로의 편을 들어 오레스테스가 자유의 몸이 되게 함으로써 어머니와의 연대감보다는 가부장제의 원리를 지키는 것을 우선시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테나에 대한 신화 중에 여성이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아테나에 의해 거미로 변해 버린 아라크네에 대한 얘기가 그것입니다. 수공의 여신인 아테나가 어느날 유명한 수직공인 아라크네와 누구의 솜씨가 더 좋은지를 놓고 시합을 벌였습니다. 아테나는 아라크네의 놀라운 솜씨에 감탄했지만, 아라크네가 완성한 융단에 수놓인 내용을 보고는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그 융단에 놓인 수가 아테네의 아버지인 제우스의 애정 행각을 담은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라크네는 아테네의 분노에 의해 거미로 변했으며 영원히 실에 묶여서 실을 짜는 운명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아테네 여신에게 있어 제우스를 모독하거나 가부장제를 흐트리는 일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내용과는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곁가지식으로 그리스 신화의 아테네 여신에 대해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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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대생
    좋은 시도인 것 같네요~
    아고라 미네르바는 알아도 진짜 미네르바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을듯요^ㅡ^
  • demiansfox
    오빠, 내가 요즘 읽는 책이 여신 유형과 심리에 대한 책인데- 아테나 유형의 여성은 권위와 책임감과 권력을 모두 지닌 강력한 남성에 대해서만 자연적으로 끌리기도 하지만 레즈비언 여성들에게도 잘 보인다네 신기하지 'ㅁ'
  • 미네르바 띄우느라 참 열심히도 조직적으로 애쓰십니다 운동권 노빠분들....
    상반기엔 광우병 구라 만드셔서 어떻게 나라 망조들정도로 흔들려다 안되고
    이젠 또 경제 위기설 그래요...경계하고 조심해서 나쁠거 없는데도 미네르바가 말 엄청 바꾸고 심지어는 통계 자료 조작한거 까지도 좀 이야기 하시지 전문가들 사이에선 똥 취급 당하는데 파블로프의 개들이 추천하는 미네르바로 여론 몰이하는 이런 현실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네요 인터넷 더럽게 만들지 말고 좀 순수하게 사세요 ...적어도 우파들은 이런짓은 안하죠 이런짓을 안하는게 아니라 인터넷은 한 몇백명만 조직적으로 여론선동해서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단걸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는거겠지만 노빠님들은 노무현씨와 함께 오로지 한게 그 인터넷 여론 조작 점령으로 기존 여론 타파하는거였죠? 근데 그것도 진실과 정직함이 있고 뭔가 잘했어야 먹히지 어디서 나라 개판쳐놓고 물러난 주제에 이제 와서 정권 좀 다시 잡아보겠다고 나라까지 흔들면서 수작질인지 구역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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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와 미네르바 효과, 나도 한마디!
 다음 아고라에서 활동하는 경제 대통령 '미네르바'에 대한 열띤 토론이 다음 아고라를 비롯한 많은 웹 사이트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이트들 중 가장 악플이 적고, 또 비교적 성향, 연령 대의 분포가 고른 Twar라 는 토론사이트에 올라온 미네르바에 대한 댓글들을 내 블로그의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Twar는 밀리터리 콘셉트를 체택한 신개념 토론사이트로서 기존의 단순하고 따분하고 편향적인 토론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겁게 토론을 즐길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장점들이 많지만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생각을 교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토론 사이트치고 이 정도로 다양한(진보와 보수, 1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 등)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혹은 싸우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혹시 놀러오신다면, 닉네임 대통령을 찾아주세요~ 그게 저랍니다. 아참! 사이트 주소는
http://twar.co.kr 

 그럼 댓글들 몇개를 소개하겠습니다^- ^*

미네르바님과 미네르바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의 댓글:

젤롱님: 현재 정부(+공무원)들이 발표한 사실보다, 미네르바 한 사람이 발표한 사실이 더 정확했었지요. 그런 자료를 가지고 '비관적이니 뭐니'하면서 꼬투리를 잡는건 순전히 현재 정부의 무능력함을 겉으로 들어내는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정부가 제대로 된 정보를 내 놨으면, 과연 사람들이 미네르바의 말을 무조건적으로믿고, 미네르바는 또 그것을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서술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 대책을 세워 놨다면, 미네르바도 거기에 따라서 훨씬 낙관적인 결론을 냈을거 같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그가 현혹만 시켰다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가 예측한 사실들이 한달이내에 터졌기에 '어줍짢은 지식으로 일반인들을 현혹하다'라고는 할 수 없지요......
어줍짢은 지식으로는, 말그대로 어줍잖기에 예측도 못 하지 않았을까요?
미네르바를 수사한다는건, 마치 80년대 전재정권 시절처럼 정보의 자유를 억압하는것과 같아 보이는군요.
민주주의 국가에 살아가는 우리로써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 정보가 너무 거짓이라면 안되겠지만, 그가 말한것이 거의 이루어졌기에 거짓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그런 그를 수사한다는건 전재정권시대의 '아 너 그거 하지마 안그럼 죽는다?'와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얼음왕자님: 국민의 경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가가 조언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가끔씩 미네르바처럼 똑똑한 사람이 나와 속시원하게 국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라클님: 미네르바님의 지식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다만 함구하고 있을 뿐이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선에서 일갈하신 것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대마님: 설사 미네르바님이 한 얘기가 현실이되지 않는다고하여도(그러길 바라는 맘도 생기네요) 그가 잘못을 저지른건 전혀 아닌거죠. 누구나 한가지 결론을 원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한 쪽누군가는 잘못된 주장이나 예상을 하게되기마련입니다. 그렇다곻 ㅐ서 그런 의견 자체가 가치를 퇴색당하거나 부정당할 필요는 없겠죠.
언젠가 언론에서 지금의 불황은 심리적 요인이 더 크다고 나발대더니만, 그런 불안심리를 조장하는 사람에 대한 징벌정도로 지금 사태를 이해해야하는걸까요??
세상이 변하여 정치모리배들보다 똑똑한 국민들도 생기는거...장기적으로 보면 국가적 이득아닐까요? 못난패거리들이 오로지 국민들은 자기들보다 못나야 한다고 우기며 뒤로 손봐주는 사랑해적 행태에 불과합니다. 자기들은 어디까지나 국민들 위에서 고귀한 삶을 영위해야하니까 말로도 지고 논리도 지고 하니 힘으로 깔아뭉개는 것말고는 할게 없는거죠.. 어차피 다같이 왈왈거리다 고기덩어리가 분산되면 알아서 찢어질 놈들.. 
 미네르바님의 의견은 어떠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견이라고 보다는 자유게시판이나 토론게시판에 흔하게 올릴 수 있는 개인의의견입니다. 님이 여기에 글을 올린 것처럼요. 정부의 판단대로 국가위기를 불러올 목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현실에 대한 다른 관점도 있다는걸 왜 인정하지 않는지, 자기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나간다고 해서 뒤로 불러다가 한마디 하는게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가 고위관료라 할 지라도 인터넷상의 익명성이 갖는 기능을 활용해 개인의 의견을 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고위관료면 아무 말도 못하도 정부에서 하는 말만 무조건 따라야하나요? 그리고 그걸 수사한다는 얘기는 자신들의 목적과 시나리오에 불합치하기때문에 하는거, 즉 찔리는데가 있다는거 아닙니까? 지금 경제위기는 미네르바님이 만든 것도 아니고, 미네르바님이 조장한 것도 아닙니다. 정부의 예측과대책은 여지없이 빗나갔고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쪽팔릴까봐 재갈 물리는 거...진짜 쪽팔린 짓 아닌가요?

달빛그림자님:
사회에는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이 존재해야 하고 그런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많을 수록 민주사회는 더욱 풍요로운 의견을 나누고 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채널을 막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정부를 비판하고 주목이 되면 표적이 되는 그런 분위기이죠.. 미네르바..전 뉴스를 통해 처음 들었지만, 뉴스보니 지금은 잠적하셨고 경찰은 그분의 신원조사를 마친듯 보였습니다. 정부와 뜻이 맞지 않는 의견을 내어서 주목받았다고 하여 정부의 표적이 되는 인상을 준다? 민주주의와는 받대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의미로 긍정적에 한표를 던집니다.

self님:
미네르바 님의 주장이 다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경제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국민들에게 소개했다는 점과
만약 발생할지도 모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겠끔
국민들을 일깨워 준 점에 대해서는 좋게 봐야겠지요!!

위의 내용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의 댓글

전의원:정부 관료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들도 위기 상황이 닥치면 바로 인지합니다. 그러나 그걸 공표할 경우 오는 부정적인 영향들을 고려해서 발표를 하는것이죠

철학자:저게 얼마나 맞을까요? 제가 보기엔 저 사람이 하는 말이 맞을거라고 믿고 들으니까 더 맞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피스트:저 사람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저런 정보는 본인만 알고 있어야 더 가치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 사람이 일반인도 아니고 고위 관료일 확률이 높다면서요. 수사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파해쳐봐야합니다.

리니지: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저렇게 어줍짢은지식으로 일반인들을 현혹시키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보이네요..주가조작 의혹도 있구요.

애국자: 저는 일단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그가 하는 말들은 지나치게 비관적이고 그가 한 말 중 몇개가 맞으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더 위축됐다고 봅니다.

혹시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언제든 http://twar.co.kr로 놀러오세요~
저를 비롯한 티워 유저들은 다름과 틀림을 구분할 줄 아는 사회를 지향하며,
그 누구든 그 어떤 의견이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물론 어딜가나 미꾸라지 한마리씩은 있기 마련이지만요^- ^*

그리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_ ㅠ 
블로그 엊그제 만들었는데, 하루 조회수가 1000을 넘는건 좋은데 그에 반해 댓글이 너무 없네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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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네르바의 글을 못보신 분들은 클릭!

 
 


 
 아마 이쯤이면 다음 아고라의 미네르바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는 다음 아고라의 유명 논객으로 경제 대통령으로까지 불리며 인터넷에서는 진짜 대통령보다도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니까요^- ^*

 혹시 미네르바의 글을 아직 본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그의 글을 책으로 엮은 PDF파일을 올립니다. 제 작은 노력이 당신의 지적 욕구를 채우시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미네르바1권.pdf

미네르바2권.pdf

미네르바3권.pdf

혹시 미네르바님의 글과, 미네르바님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싶으신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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